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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의 조건  라니안 입니다



어제에 이어 김장준비입니다

이번에 할 일은

소금에 팍팍팍 넣어 하루동안 절여놓은 배추를 씻어야 합니다

벌써 저만큼 배추를 씻었습니다

배추 씻는게 생각보다 힘든 작업이네요

허리를 굽혀 물에 흔들어서 소금기를 빼주어야 합니다


배추를 씻기위해 할머니와 엄마, 작은어머님과 동생이 고생중입니다

간 해놓은 배추는 세번정도 물에 씻어서 최대한 소금기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소금을 제거하지 않으면 너무 짜기 때문에 소금기를 제거해 줍니다

절여놓은 통에서 배추를 꺼내 1차 행굼을 합니다

1차때는 2,3차때 쓴 물을 버리지 않고 모아서 재활용 하면서 씻었습니다

추가, 이번엔 갓배추라고 갓향이 나는 보라색 배추도 조금 사서 김치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2,3차 씻기를 해줍니다
3번 정도 씻은 배추는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구멍이 뚫린 박스에 담아 옮겨 놓습니다




배추를 씻을때는 배추가 물을 먹어서 무겁고 허리를 굽혀 작업해야 해서
힘이 많이들고 허리가 너무 아픈 작업입니다


1차 행굼시, 큰 배추는 다시 절반으로 잘라주고
물이 너무 천천히 나와 빠른작업을 위해 미리미리 씻어 놓았습니다

움짤로 씻는 모습을 확인하세요


이제 내일 가족이 모여 김치를 담그는 일만 남았습니다

^_^

번외
:: 갓 뽑으로 밭으로 왔어요 ::

할머니께서 재배한 갓을 뽑으러 밭에 왔어

날이 추운데도 죽지않고 푸르게 잘 크고 있네요


칼을 이용해서 할머니께서 슥슥하면 갓이 뽑혀 바구니에 담겨요


갓을 뽑으시는 할머니의 모습 움짤로 보여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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